반응형 버지니아/페릭1 [파이프 연초 리뷰] Rattray - Hal O' the Wynd (레트레이 - 할 오 더 와인드) 두 번째 연초 리뷰 시간, 레트 레이(Rattray) 사의 할 오 더 와인드(Hal O' the Wynd) 리뷰입니다. 리뷰에 앞서 이 연초에 얽힌 제 이야기를 약간 해보자면, 저는 이 연초를 파이프에 입문하고 일 년 정도 지나서 조금 파이프에 익숙해졌을 즈음, 한번 태운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아직 천천히 파이프를 피우는 것에 능숙하지 못했었고, 페릭의 자극적인 맛을 제어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때때로 텅바잇을 맞으며 피웠더랬습니다. 그리고 한 1,2년이 지나서 태웠을 때에는 이 녀석을 탐닉하고 있었죠. 반년만에 100그램 두 틴을 태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태우는 연초 종류도 워낙 많아지고, 쟁쟁한 연초들을 많이 발굴한 덕에 한동안 잊고 살았네요. 그렇게 한동안 다른 연초들을 맛보며, 버지니.. 2021.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