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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8) - 시가 담배 입문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 정리 (시가 담배 가격, 시가 파는 곳, 시가 담배 피우는 법) 안녕하세요 H입니다. 시가 담배에 입문하고 싶어 하는 분들, 궁금한 것이 많으신 분들, 잘 오셨습니다. 지금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은 아마 이 글에서 대부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시가에 입문하고 싶어요' 하는 분들, 혹은 시가를 처음 피우는 분들에게서 많이 받았던 질문, FAQ로 정리 했습니다. 시가에 흥미를 갖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계신 분들이 시가를 사러 가시기 전에 이것저것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운이 좋다면 본인과 맞지 않는 취미를 사전에 거를 수 있을 수도 있겠죠. 이미 시가를 취미로 즐기고 계신 분들은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작년 하반기 정도 부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시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2021. 9. 22.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7) - 시가 담배 입문 준비물과 시가 용품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7번째 시간, 시가 입문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시가는 파이프에 비해서 굉장히 간단하게 피울 수 있고, 시가를 보관하지 않고 그때그때 사서 가게나 시가 바에서 피운다고 하면 준비물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시가를 보관하기 위한 휴미더도, 커터와 라이터도, 재떨이도 모두 구입하는 곳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가를 입문하고 조금 지나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게 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시가들을 여러 스틱 구입해서 그것을 숙성(에이징) 시키게 되면서 보관과 숙성을 위한 장비(혹은 준비물)가 필요하게 되고, 시가 바나 시가 취급점을 벗어나서 야외를 포함한 자신만의 흡연공간에서 시가를 피우게 되면서 본인만의 시.. 2021. 8. 26.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6) - 입문용 시가 추천, 입문용 시가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결론부터 쓰고 시작합니다.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이 많이 실망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입문용 시가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입문하기에 좋은 시가 같은 것조차도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가 입문자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질문이 바로 '입문용 시가는 어떤게 있나요?' , '입문용 시가 추천해주세요' 등입니다. 오늘은 그런 질문을 갖고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에게 정답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이 단골 질문, 시가전문점 직원은 말할 것도 없고, 저처럼 시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서 흔히, 자주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 거의 뭐 신물이 올라올 정도지요. 아마 시가를 파는 분들은 하루에 몇 번씩 듣는 질문일 겁니다.. 2021. 8. 14.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5) - 니코틴 펀치란? (니코틴 과다증상)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시가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 3번째 시간, 니코틴 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니코틴 펀치는 시가를 많이 피워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고, 한번 경험한 후로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그래서 조심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펀치 맞고서 골골거리며 다시는 시가를 피우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리고 나선 곧 다시 피우게 되지요 ^^; 니코틴 펀치를 맞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니코틴 펀치를 맞은 그 순간은 엄청 고통스럽고, 당혹스럽거든요. [니코틴 펀치란?] 니코틴 펀치란, 한마디로 니코틴 과다 증상입니다. 흡연에 의해 니코틴을 과다 흡수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주된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메스꺼.. 2021. 7. 18.
[시가 리뷰] Rocky Patel - Olde World Reserve Corojo Robusto (락키 파텔 - 올드 월드 리저브 코로호 로부스토)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락키 파텔의 올드* 월드 리저브 (OWR) 코로호 로부스토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이 시가는 예전에 발매 했다가 10년 만에 돌아온 시가라고 하는데, 정확히 언제 발매 되었다가 언제 돌아온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Olde'는 'Old'의 옛날 표기라고 합니다. 오늘의 페어링은 항상 자주 하는 닥터 페퍼입니다. [시가 개요] 라벨을 보시면 지금의 락키 파텔 시가의 밴드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폰트도 필기체 같은 부드러운 폰트이며, RP라는 브랜드 로고의 좌우로 브랜드 명을 써놓았습니다. 황금색 라벨에 멋진 필기체라, 마음에 듭니다. ^^ 이 시가는 제가 잡은 로부스토 외에 2개의 비톨라가 발매되고 있습니다. 로부스토 (Robusto) (5 ½ x 54) 토.. 2021. 4. 13.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4) - 커팅 종류별 특징 (스트레이트 컷, 펀칭, V 컷) 안녕하세요 H입니다. 시가를 피우다 보면 커팅에 대해 궁금해 지기 마련입니다. 누구는 스트레이트 컷을 선호하고, 누구는 펀칭을 선호하고, 누구는 V컷을 선호하고, 또 누구는 V 컷으로 가로세로로 한 번씩 잘라서 십자로 파내서 피우는 걸 좋아하는 등, 그리고 각각의 컷도 얼마나 깊이, 넓게, 크게 자르느냐에 따라서 또 의견이 갈립니다. 오늘은 그런 시가의 커팅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시가를 피울 때 주로 사용하는 1) 스트레이트 컷 2) 펀칭 3) V 컷 3가지에 대해서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시가를 커팅할 때에 제가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시가를 입문하시는, 초심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스트레이트 컷 스트레이트 컷은 가장 기본적인 커팅 .. 2021. 4. 9.
[시가 리뷰] Padron - Dámaso No.12 (파드론 - 다마소 No.12)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파드론의 다마소 No.12입니다. 구정 연휴 때 피운 시가로, 리뷰를 쓰고 있는 오늘, 3월 18일을 기준으로 벌써 한 달이 지난 시점이네요. 여태까지 계속 다른 리뷰들에 밀려서 이제야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구정 당일날 제 인생 최고의 시가였던 H. 우프만의 매그넘 50을 친구인 젠틀맨 D와 함께 피웠는데, 전날에 이어 그다음 날에도 역시 젠틀맨 D와 함께 끽연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매그넘 50은 리포르마에서 피웠고, 이 다마소는 판교에 있는 레솔베르에서 즐겼습니다. 원래는 큐반 시가를 피우려고 갔었는데, 워크인 휴미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보관상태가 매우 좋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셀로판에 싸여있어 그나마 상태가 괜찮았던 난큐반 시가를 골랐습니다. 젠틀맨 D 역시.. 2021. 3. 28.
[시가 리뷰] Warped - Serie Gran Reserva 1988 (와프드 - 세리에 그란 레제르바 1988)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와프드의 1988 그란 레제르바입니다. 이 시가는 제가 시가에 입문하던 시절에 5 스틱을 사서 피워본 시가였는데, 당시에는 시가를 어떻게 피우는 지도 잘 몰랐고, 그냥 '요즘 잘 팔리는 시가를 사서 피워보자' 싶은 생각에 생각 없이 피웠었더랬습니다. 그때는 흙 맛이 강했다고 노트에 써놨군요. 별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좀 묵힌 다음 피워보니 생각 이상으로 정말 멋진 맛을 내어줘서 매우 만족스럽게 태웠습니다. [시가 개요] 와프드는 굉장히 젊은 사장이 경영하는 회사로, 2009년에 설립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회사입니다. 이 시가의 이름에 있는 1988년은 사장의 생년을 의미하며, 마케팅과 시가를 독학하며 대학 시절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으며, 마이애미와.. 2021. 3. 24.
[시가 리뷰] Rocky Patel - Edge Habano Torpedo (락키 파텔 - 에지 아바노 토르페도) 시가 리뷰, 이번에 리뷰할 시가는 락키 파텔의 에지 아바노 토르페도입니다. 지난번에 같은 에지 시리즈의, 같은 토르페도인 마두로를 리뷰 했었는데, 그때 너무나 진한, 흙'내음'도 아닌 흙'맛'에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라서 리뷰를 계속 미루다가 '그래도 래퍼 색이 좀 더 밝으니 그때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어금니 꽉 깨물고, 눈 딱 감고 리뷰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니코틴 때문에 괴롭기도 했었군요. 니코틴 펀치에 꽤나 괴로웠습니다. 고통스러웠던 에지 마두로 토르페도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흙내음에 대비하기 위해서 달콤한 닥터 페퍼를 곁들였습니다. [시가 개요] 미국 회사이며 니카라과에서 시가를 생산하는 락키 파텔의 시가입니다. 락키 파텔의 사업 초기부터 생산되어..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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