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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8) - 시가 담배 입문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 정리 (시가 담배 가격, 시가 파는 곳, 시가 담배 피우는 법) 안녕하세요 H입니다. 시가 담배에 입문하고 싶어 하는 분들, 궁금한 것이 많으신 분들, 잘 오셨습니다. 지금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은 아마 이 글에서 대부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온/오프라인에서 '시가에 입문하고 싶어요' 하는 분들, 혹은 시가를 처음 피우는 분들에게서 많이 받았던 질문, FAQ로 정리 했습니다. 시가에 흥미를 갖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계신 분들이 시가를 사러 가시기 전에 이것저것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운이 좋다면 본인과 맞지 않는 취미를 사전에 거를 수 있을 수도 있겠죠. 이미 시가를 취미로 즐기고 계신 분들은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작년 하반기 정도 부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시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2021. 9. 22.
[시가 리뷰] Arturo Fuente - Flor Fina 8-5-8 Narutal (아트로 푸엔테 - 플로르 피나 8-5-8 내추럴) 시가 리뷰, 이번에 리뷰할 시가는 아트로 푸엔테의 플로르 피나 8-5-8 내추럴입니다. 넌큐반 시가 명가인 아트로 푸엔테에서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시가입니다.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꽃향이 매우 인상적인 시가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젠틀맨 D의 콜리브리 커터와 함께합니다 [시가 개요] 1999년에 발매된 이래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플로르 피나 시리즈의 내추럴 버전 시가입니다. 마두로 버전도 발매되고 있는데, 카메룬 래퍼를 사용합니다. 저는 카메룬이나 코네티컷 래퍼 같은 밝은 색의 래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니코틴 부담 없이 피울 수 있으면서 나무향과 풀 향들의 밝고 가벼운 느낌이 좋기 때문에 선호하고 있습니다. CA의 설명에 따르면 가벼운 삼나무향과 매콤함, 그리고 코코아향 등이 느껴.. 2021. 8. 29.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7) - 시가 담배 입문 준비물과 시가 용품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7번째 시간, 시가 입문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시가는 파이프에 비해서 굉장히 간단하게 피울 수 있고, 시가를 보관하지 않고 그때그때 사서 가게나 시가 바에서 피운다고 하면 준비물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시가를 보관하기 위한 휴미더도, 커터와 라이터도, 재떨이도 모두 구입하는 곳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가를 입문하고 조금 지나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게 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시가들을 여러 스틱 구입해서 그것을 숙성(에이징) 시키게 되면서 보관과 숙성을 위한 장비(혹은 준비물)가 필요하게 되고, 시가 바나 시가 취급점을 벗어나서 야외를 포함한 자신만의 흡연공간에서 시가를 피우게 되면서 본인만의 시.. 2021. 8. 26.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6) - 입문용 시가 추천, 입문용 시가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결론부터 쓰고 시작합니다.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분들이 많이 실망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입문용 시가란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입문하기에 좋은 시가 같은 것조차도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가 입문자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질문이 바로 '입문용 시가는 어떤게 있나요?' , '입문용 시가 추천해주세요' 등입니다. 오늘은 그런 질문을 갖고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에게 정답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이 단골 질문, 시가전문점 직원은 말할 것도 없고, 저처럼 시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서 흔히, 자주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 거의 뭐 신물이 올라올 정도지요. 아마 시가를 파는 분들은 하루에 몇 번씩 듣는 질문일 겁니다.. 2021. 8. 14.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4) - 커팅 종류별 특징 (스트레이트 컷, 펀칭, V 컷) 안녕하세요 H입니다. 시가를 피우다 보면 커팅에 대해 궁금해 지기 마련입니다. 누구는 스트레이트 컷을 선호하고, 누구는 펀칭을 선호하고, 누구는 V컷을 선호하고, 또 누구는 V 컷으로 가로세로로 한 번씩 잘라서 십자로 파내서 피우는 걸 좋아하는 등, 그리고 각각의 컷도 얼마나 깊이, 넓게, 크게 자르느냐에 따라서 또 의견이 갈립니다. 오늘은 그런 시가의 커팅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시가를 피울 때 주로 사용하는 1) 스트레이트 컷 2) 펀칭 3) V 컷 3가지에 대해서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시가를 커팅할 때에 제가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시가를 입문하시는, 초심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스트레이트 컷 스트레이트 컷은 가장 기본적인 커팅 .. 2021. 4. 9.
[시가 리뷰] Oliva - Serie G Special G Maduro (올리바 - 세리에G 스페셜G 마두로) 시가 리뷰, 오늘의 리뷰 시가는 올리바의 세리에 G 스페셜 G 마두로입니다. 이름이 길고 특이하죠? G가 두번이나 들어갑니다. 보시는 것처럼 짧고, 가운데보다 살짝 앞부분이 뚱뚱한 녀석입니다. 저는 '짧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전에 올리바 시가는 2종류를 이미 리뷰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상위 라인인 세리에V의 더블 로부스토와, 최상위 라인인 세리에 V 멜라니오의 쁘띠 코로나였습니다. Oliva - Serie V Melanio No.4 (올리바 - 세리에 V 멜라니오 넘버 4) 시가 리뷰, 오늘은 올리바의 멜라니오 넘버 4입니다. 이 시가는 올리바에서 나오는 시가 중에서 가장 상위 라인인 올리바 V 중에서도 5년 이상 숙성된 잎을 사용하는 멜라니오 입니다. 비톨라(사 husky-h.tistory... 2021. 4. 7.
[시가 리뷰] Warped - Serie Gran Reserva 1988 (와프드 - 세리에 그란 레제르바 1988)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와프드의 1988 그란 레제르바입니다. 이 시가는 제가 시가에 입문하던 시절에 5 스틱을 사서 피워본 시가였는데, 당시에는 시가를 어떻게 피우는 지도 잘 몰랐고, 그냥 '요즘 잘 팔리는 시가를 사서 피워보자' 싶은 생각에 생각 없이 피웠었더랬습니다. 그때는 흙 맛이 강했다고 노트에 써놨군요. 별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좀 묵힌 다음 피워보니 생각 이상으로 정말 멋진 맛을 내어줘서 매우 만족스럽게 태웠습니다. [시가 개요] 와프드는 굉장히 젊은 사장이 경영하는 회사로, 2009년에 설립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회사입니다. 이 시가의 이름에 있는 1988년은 사장의 생년을 의미하며, 마케팅과 시가를 독학하며 대학 시절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으며, 마이애미와.. 2021. 3. 24.
[시가 리뷰] Rocky Patel - Edge Habano Torpedo (락키 파텔 - 에지 아바노 토르페도) 시가 리뷰, 이번에 리뷰할 시가는 락키 파텔의 에지 아바노 토르페도입니다. 지난번에 같은 에지 시리즈의, 같은 토르페도인 마두로를 리뷰 했었는데, 그때 너무나 진한, 흙'내음'도 아닌 흙'맛'에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라서 리뷰를 계속 미루다가 '그래도 래퍼 색이 좀 더 밝으니 그때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어금니 꽉 깨물고, 눈 딱 감고 리뷰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니코틴 때문에 괴롭기도 했었군요. 니코틴 펀치에 꽤나 괴로웠습니다. 고통스러웠던 에지 마두로 토르페도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흙내음에 대비하기 위해서 달콤한 닥터 페퍼를 곁들였습니다. [시가 개요] 미국 회사이며 니카라과에서 시가를 생산하는 락키 파텔의 시가입니다. 락키 파텔의 사업 초기부터 생산되어.. 2021. 3. 19.
시가 담배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3) - 시가 담배의 부위별 명칭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시가 입문자들을 위해서 시가의 부위별 명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시가의 내부 구조와 그 명칭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 그다음 포스팅으로 이걸 올린다고 해놓고 안 올렸더군요. 구글에서 Cigar Anatomy라고 치시면 이미지 한 장으로 설명이 끝날만큼의 빈약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별 거 없습니다. 딱 4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1) 풋(Foot) 2) 바디(Body) 3) 헤드(Head) 4) 캡(Cap) 국내에 시가 문화가 자리 잡은 것도 아니며, 협회 같은 곳에서 번역하고 통일된 명칭을 쓰기로 합의한 것도 아니라서 인터넷이나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그냥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 몇 장 보시겠습니다. 1..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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