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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반시가4

[시가 리뷰] Bolivar - Royal Corona (볼리바 - 로얄 코로나) 쿠바 시가는 바로 이 맛 시가 리뷰, 이번 리뷰 시가는 모처럼 쿠바산 시가입니다. 바로 볼리바*의 로얄(로열)* 코로나입니다. *본래 발음은 '볼리바르'라고 하는데, 국내 수입사에서 통칭하는 표기대로 '볼리바'를 메인으로 표기했습니다. *로얄 코로나라는 이름도 상기와 동일한 이유로 '로얄'로 표기했습니다. 리뷰한 지는 좀 된 시가인데, 다른 리뷰가 워낙 밀려서 이제야 올립니다. 원래 틈틈이 쿠바산 시가도 좀 리뷰도 올라오고 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 [시가 개요] 볼리바 시가는 1901년에 호세 F. 로차(Jose. F. Rocha)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볼리바르라는 이름은 시몬 호세 안토니오 테라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볼리바르 팔라시오스 이 블란코 (Simón José Antonio de la Santísima Trinidad.. 2021. 5. 19.
[시가 리뷰] H.Upmann - Magnum 50 (H.우프만 - 매그넘 50)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H. 우프만의 매그넘 50입니다. 이 시가는 제 짧은 이력 중에서 피워본 가장 비싸고, 맛있는 시가입니다. 더군다나 이 시가는 제 가장 친한 끽연 친구로부터 구정 선물로 받아서 리뷰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덕분에 2021년 구정은 평생 잊지 못할 구정이 되었습니다 ^^ 리뷰에 앞서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 친애하는 젠틀맨 D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페어링은 논 알콜 모히또로 했습니다. 이 날 차를 끌고 나온지라... [시가 개요] H. 우프만은 1843년에 독일의 은행가인 헤르만 디트리히 우프만이 쿠바에 설립한 시가 브랜드입니다. 쿠바 혁명과 여러 사건을 거치고, 파산도 거치면서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은 후, 지금은 쿠바의 국영 기업인 아바노스에서.. 2021. 3. 7.
[시가 리뷰] Montecristo - No.2 (몬테크리스토 - 넘버 투)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쿠바산 시가인 몬테크리스토의 넘버 2입니다. 시가 이름이 No.2인데, 쿠바산 시가들은 이런 식으로 이름을 대충 짓는 경우가 많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제가 시가에 대해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만, 비톨라(사이즈)를 이름으로 붙인다든지, 이런 식으로 숫자로 그냥 대충 붙이는 걸 많이 보게 됩니다. 시가의 국적 그 자체로 브랜딩과 마케팅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기에 이름을 성의 없게 짓는 등, 이런 배짱 장사(?)가 통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름을 이렇게 지은 배경은 잘 모르겠네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덧글로 남겨 주시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쿠바산 시가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는 사람입니다. '과연 내가 느끼는 만족감이 내가 지불한 금액에 합당한 것인가?'.. 2021. 1. 30.
시가 담배와 파이프, 외국어 용어에 대한 생각 (파이프와 시가 양쪽 모두에 해당하는 글인데, 시가 쪽에서 더 많은 외국어 용어들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어, 이 곳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정보성 글이 아닌 그저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포스팅인데, 제 블로그의 리뷰 등, 다른 정보성 포스팅을 읽으실 때에 참고가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읽으시다가 쉬어가실 때 이 포스팅을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시작해봅니다. 시가와 파이프, 외국어 용어에 대한 생각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이프와 시가를 즐기면서 사용하는 수많은 용어들, 그 중에서도 특히 외국어 용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시가와 파이프는 서양에서 건너온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에 없는 개념이나 단어, 번역된 적이 없는 단어 등이 많고, 각국의 언어로 된 고유명사 등이 매우..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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