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프 담배 끽연/파이프 담배 입문하기

파이프 입문자를 위한 Tip (15) - 파이프 연초의 형태(Cut)

by 젠틀맨H 2021. 9. 19.
반응형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파이프 입문자를 위한 Tip, 그 15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이프 연초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서 다뤄봅니다.

 

다양한 연초의 형태, 출처 : Smokingpipes

일전에 가이드 포스팅에서 다뤘던 파이프 연초 다루기 (플레이크, 플러그&로프)는

실제 그 연초를 어떻게 파이프에 재워서 피울 것인가에 대한, 실제 끽연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고,

이번에는 연초의 형태(컷 Cut)는 어떤 것이 있는지 나열하고, 간단하게 그 특징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한 번씩 해외 사이트를 돌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포스팅이나 기사를 찾아보며 공부를 하는 편인데,

이번 포스팅도 그렇게 하다가 기존에 제가 모르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게 되어서

해당 포스팅을 참조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연초의 다양한 형태가 있는 것은, 연초의 형태가 각각의 제조 과정에 따라 달라지고,

제조된 이후의 연초 맛을 결정하는 숙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기 때문입니다.

 

연초의 재배와 가공(Curing), 그리고 숙성과 배합비율이 연초의 맛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긴 하나,

 

1) 블렌딩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섞는가(물리적으로)

2) 제조 후 숙성이 어떻게 이뤄지는가

 

이 두 가지 역시 연초 맛을 결정하는 요인이거든요.

그리고 이 것은 연초의 형태에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연초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지 않고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는 것이지요.

 

 

 

본 포스팅은 Smokingpipes.com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포스팅입니다.

이미지 역시 아래 링크의 포스팅에서 가져왔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Know Your Tobacco Cuts | Smokingpipes.com

Pipe tobacco offers a multitude of flavor opportunities, and the way that tobacco is cut contributes to the variety of experiences. Just as we consider the flavor properties of component tobaccos, and adjust moisture levels to our liking, we have a choice

www.smokingpipes.com

 

자, 그럼 파이프 연초의 다양한 컷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총 9가지 종류를 소개합니다.

1. 섀그 컷

2. 리본 컷

3. 크럼블 케이크

4. 플레이크

5. 코인 컷

6. 레디 러브드

7. 플러그

8. 로프

9. 큐브 컷

 

 

자, 그럼 하나하나 둘러보겠습니다.

 

 

1. 섀그 컷(Shag Cut)

섀그 컷은 파이프 연초보다는 롤링 타바코에서 많이 보이는, 매우 가늘고 잘게 썰어놓은 컷입니다.

 

섀그 컷, 연초. 이건 섀그 컷 치곤 굵은 편입니다. 파이프 연초라서...

잘게 썰어놓았기 때문에 공기와의 접촉 면적이 가장 넓습니다.

때문에 습도 관리가 좀 까다롭습니다. 빨리 말라버립니다.

롤링 타바코로 말아서 빨리 없애버리면 문제가 적은데,

파이프 연초로 놓고 피우면서 파우치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면 금방 연초가 말라버리기 때문에

이 점에 유념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파이프에 재우기는 엄청 쉽지만,

다른 연초들보다 좀 더 빨리, 수월하게 타기 때문에 연소 온도가 높아지기 쉬운 연초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제 리뷰에는 아직 섀그 컷 파이프 연초 리뷰는 없었습니다 ^^;

 

2. 리본 컷(Ribbon Cut)

플레이크와 함께 굉장히 많이 보이는 형태입니다. 연초를 말 그대로 리본처럼 잘고 가늘게 썰어놓은 형태입니다.

 

리본 컷 연초

초보자들에게 연초를 추천할 때 연초 형태도 함께 고려하곤 하는데, 

섀그 컷과 함께 그 때 추천하기 좋은 형태입니다. 그냥 덜어내서 볼에 담으면 끝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섀그 컷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리본 컷과 섀그 컷은 공기와의 접촉 면적이 넓은 형태인 만큼 제조 후 초반 1년 정도의 에이징이 굉장히 빠르고,

그 이후로 서서히 계속 에이징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by 코넬 앤 딜의 헤드 블렌더 제레미 리브스)

 

이 리본 컷은 피울 때 맛의 차이가 약간씩 나기도 하는데,

블렌딩 되어 있는 연초가 골고루 섞여 있지 않은 부분을 담게 되면 연초 맛이 일정하지 않게 되는 거지요.

 

굉장히 작은, 커피 믹스에 들어있는 가루 정도 크기라면 어떻게 담아도 골고루 섞이기 쉽겠지만,

리본 컷은 그만큼 작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약간의 차이지요 ^^;

 

리본 컷 연초를 피울 때 '왜 지난번과 맛이 다르지?' 하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한번 잘 섞어서 피워보세요. 그러면 지난번에 느꼈던 그 맛과 같은 맛이 날 겁니다.

 

 

 

3. 크럼블 케이크 (Krumble Cake)

리본 컷으로 플러그를 만들어 놓은 형태입니다. 이미 다 썰어놓은 리본 컷을 다시 압축해서 뭉쳐놓은 것이죠.

 

크럼블 케이크, 리본 컷을 다시 뭉쳐 플러그로 만든 연초입니다

 

흔하다면 흔하게 볼 수 있고, 드물다면 드물게 볼 수 있는 연초 형태인데,

인기 있는 크럼블 케이크는 유럽보다 미국에서 많이 나오는 듯합니다.

(코넬 앤 딜, 지엘 피스, 시애틀 파이프 클럽 등)

 

저는 크럼블 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인데, 습도 관리가 리본 컷 보다 쉬우면서도

부피도 작은데, 리본 컷만큼 풀어내고 재우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만드는데 그만큼 더 수고가 필요하겠지요.

코넬 앤 딜의 크럼블 케이크는 프레스로 일주일 정도 눌러서 만들며,

추가 압축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닐로 진공포장을 하기도 한다네요 ^^

 

제가 리뷰했던 연초 중에서는 시애틀 파이프 클럽의 미시시피 리버 스페셜 리저브가 해당됩니다.

(Tobaccoreviews.com에서 플러그라고 나와 있어서 우선 플러그로 기재는 했으나, 실상은 크럼블 케이크...)

 

 

[파이프 연초 리뷰] Seattle Pipe Club - Mississipi River Special Reserve (시애틀 파이프 클럽 - 미시시피 리버

파이프 연초 리뷰, 이번에 리뷰할 연초는 시애틀 파이프 클럽의 미시시피 리버 스페셜 리저브입니다. 이 연초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시애틀 파이프 클럽이라는 파이프 동호회에서 블렌딩 된 연

husky-h.tistory.com

 

4. 플레이크(Flake)

리본 컷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연초 형태라 할 수 있는 플레이크입니다.

말 그대로 납작하고 평평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크 연초, 가장 흔한 형태죠. 육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리본 컷과 달리 플레이크는 자르기 전, 잎의 형태로 블렌딩을 마치고,

그 상태에서 가습과 압축 단계를 거쳐 플러그로 만든 다음,

그 플러그를 일정한 두께로 잘라낸 것이 플레이크가 됩니다.

 

플레이크는 리본 컷보다 공기와의 접촉 면적이 작기 때문에 약 5년에 걸쳐서 천천히 숙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리본 컷보다 더 천천히 숙성되는 만큼, 숙성의 결과물은 리본 컷보다 더 좋은 모양입니다.

참조한 원문에도 "Flakes age well long term, with better expectations than with ribbon-cut"

라고 되어 있네요.

 

플레이크는 풀어서 리본 컷처럼 만들어서 피우는 것이 일반 적이지만,

접거나 말아서 담은 다음 피우기도 합니다.

 

해외에는 플레이크를 접어서 피우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 편입니다. ^^

 

플레이크는 제가 리뷰한 연초의 대부분이니 따로 링크를 걸진 않고,

플레이크 연초를 다루는 법에 대한 지난 포스팅 링크를 걸겠습니다.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2) - 플레이크 연초 다루기

파이프 입문 본격, 그 2번째 시간입니다. 앞서 첫 번째 시간에서는 파이프 연초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었습니다. husky-h.tistory.com/34 파이프 입문 본격 (1) - 파이프 연초의 보관과 관리

husky-h.tistory.com

 

 

5. 코인 컷(Coin cut)

코인 컷도 흔히 볼 수 있는 연초 형태입니다. 이름처럼 동그란 동전의 모습을 한 연초입니다.

코인 컷 연초, 동전처럼 동글동글합니다

이것 역시 플레이크 연초인데, 자르기 전의 형태가 서로 조금 다른 것이라 보면 됩니다.

 

네모난 플러그를 자른 것은 플레이크가 되고,

(단면이) 둥근 로프를 자른 것은 코인이 되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플레이크 연초는 사각형(육포),

코인 연초는 이름 그대로 둥근 동전의 모양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유명한 코인 컷은 버지니아/페릭 조합이 많네요.

제가 리뷰한 코인 연초만 하더라도 전 세계 파이프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버지니아/페릭 연초입니다.

(블랙 캐번디시가 첨가되기도 하지요)

 

STG의 롤 에스쿠도 네이비 디럭스

 

[파이프 연초 리뷰] STG - Escudo Navy De Luxe (STG - 에스쿠도 네이비 디 럭스)

파이프 연초 리뷰, 이번에 리뷰할 연초는 스칸디나비안 타바코 그룹(STG)의 에스쿠도 네이비 디 럭스입니다. 회사 이름도 연초 이름도 엄청나게 긴 연초입니다. 그래서 보통 STG의 에스쿠도라고

husky-h.tistory.com

 

다비도프의 플레이크 메달리온

 

[파이프 연초 리뷰] Davidoff - Flake Medallions (다비도프 - 플레이크 메달리온)

파이프 연초 리뷰, 이번에 리뷰할 연초는 다비도프의 플레이크 메달리온*입니다. *제목에 있는 것처럼 원래 이름인 영문명에 메달리온 뒤에 's'가 붙어 있지만, 보통 국내에서 's'를 떼고 '플레이

husky-h.tistory.com

 

피터 스토케비의 럭셔리 불스아이 플레이크(LBF)

 

[파이프 연초 리뷰] Peter Stokkebye - Luxury Bullseye Flake (피터 스토케비 - 럭셔리 불스아이 플레이크)

H의 파이프 연초, 이번에는 굉장히 유명한 연초를 들고 왔습니다. 피터 스토케비의 럭셔리 불스아이 플레이크(LBF)입니다.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파이프 연초입니다. Peter Stokkebye, 우선 회

husky-h.tistory.com

등이 유명한 코인 컷 연초입니다.

 

파이프에 재우는 방법은 플레이크와 동일합니다.

 

 

 

6. 레디 러브드 (Ready rubbed)

레디 러브드는 플레이크를 약간 풀어놓은 연초입니다.

리본 컷과 플레이크의 중간 단계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몇몇 제조사에서 만들고 있는 방식입니다.

 

레디 러브드 연초, 플레이크를 약간 풀어놓은 연초입니다

 

왜 굳이 플레이크를 풀어헤치는 수고를 더 들여서 레디 러브드를 만드느냐는 의문이 남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플레이크 형태로 블렌딩 및 가공을 하되, 플레이크보다는 리본 컷의 숙성이 필요한 연초의 경우

레디 러브드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유효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플레이크로 블렌딩 해서 생산까지 딱 끝냈는데, 그냥 플레이크 상태로 넣고 피우는 것보다

약간 풀어서 숙성을 시키면 맛이 더 좋다면 레디 러브드로 만들어 파는 것이 낫지 않나 싶네요.

 

덧붙여서 같은 연초라도 플레이크와 레디 러브드 버전으로 나눠서 판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캡스탄의 연초도 그렇고, 맥 바렌의 일부 연초들 (대표적인 것이 HH 올드 다크 파이어드)이 그렇습니다.

 

사실 그냥 놓고 봤을 때 브로큰 플레이크와 큰 차이점을 저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

 

 

 

7. 플러그(Plug)

플러그 연초 다루기 포스팅에서도 다루었듯, 플러그 연초는 손이 많이 가는 형태입니다.

말 그대로 벽돌 같은, 주로 육면체를 하고 있는 커다란 연초 덩어리입니다.

 

플러그 연초, 커다란 연초 덩어리입니다

연초를 평평하게 놓고 블렌딩을 한 다음, 가습과 가압을 해서 이를 압축시켜 한 덩어리로 만든 것이 플러그인데요.

이 플러그를 한 장씩 얇게 잘라 놓으면 위에서 이야기 한 플레이크가 되고,

 

육면체 형태로 채 썰듯이 썰어내면 뒤에서 말씀드릴 큐브 컷이 됩니다.

 

플러그는 공기와 접촉하는 면이 모든 연초 중 가장 적은 형태기 때문에

굉장히 천천히 숙성됩니다. 겉 부분은 산소와 접촉하면서 매우 천천히 숙성되고,

산소가 닿지 않는 플러그의 안쪽은 산소 없이 혐기성 발효와 숙성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연초라도 플레이크와 플러그는 그 숙성되는 양상이 다릅니다.

풀 버지니아의 경우, 플레이크와 플러그 둘 다 나오고 있는데,

각각을 몇 년 숙성시킨 다음 맛을 보면 약간 다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플러그 연초를 다루는 법은 지난 포스팅 링크를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3) - 플러그 연초 다루기

파이프 입문 본격 편, 플러그(Plug) 연초 다루기 시간입니다. 앞서 두 번쨰 시간에서는 플러그 연초를 잘라 놓은 플레이크 연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husky-h.tistory.com/38 사실 플러그 연초는 주류

husky-h.tistory.com

 

풀 버지니아 플러그 리뷰가 아직 안 올라갔군요 ^^;

올해 내로는 올려보겠습니다.

 

 

8. 로프(Rope)

 

로프, 밧줄의 형태를 하고 있는 연초입니다. 주로 굵기는 성인 엄지손가락 정도 굵기로 연초를 꼬아 만듭니다.

로프 연초, 밧줄같은 모양입니다

로프 연초는 연초를 말아서 꼬아 만든 연초인데,

가위스&호가스, 그리고 사무엘 가위스 정도가 로프 형태로 연초를 생산합니다.

 

방금 TobaccoReviews.com에서 보고 왔는데, 두 회사를 제외하면

웨섹스(Wessex), 못젝(Motzec) 같은 제조사가 나오는데.... 웨섹스 말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

 

이들 몇몇 연초를 제외하면 호가스, 그리고 SG에서 다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로프 연초는 사무엘 가위스의 브라운 넘버 포(Brown No.4)와 블랙 더블엑스(Black XX)가 있습니다.

두 녀석 모두 독특한 맛과 향, 그리고 강력한 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이 로프 컷 연초를 자르면 코인 컷이 됩니다.

 

아직 로프 컷 연초 리뷰는 없는데... 브라운 넘버 포와 더블 엑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9. 큐브 컷(Cube Cut)

큐브, 이름 그대로 육면체의 모양을 하고 있는 연초입니다.

플러그나 플레이크 연초로 직접 썰어서 큐브 컷으로 만들기도 하고, 처음부터 큐브 컷으로 나오는 연초도 있습니다.

큐브 컷 연초, 잘 자른 육면체 연초로군요

 

제 경우 플러그 연초를 피울 때 아주 가끔 큐브 컷으로 담아 피울 때가 있는데,

 

초반 불 관리가 귀찮다는 단점이 있긴 해도,

가끔 진하게 맛이 들어올 때가 있고, 통풍이 일정하게 된 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서

기분 전환할 때 한 번씩 만들어 피우곤 합니다 ^^

 

직접 만들어 피우면 준비가 매우 귀찮기 때문에 아주 가끔 심심할 때 만들어 보는데,

 

플러그를 갖고 큐브를 만드는 것은 썰기도 귀찮고, 손 아픈 일 이기에

큐브 컷으로 연초를 피워보시고 싶은 분은 약간 딱딱한 플레이크 연초를 썰어서 피워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넬 앤 딜 연초 같이 무르고 퍼석한 플레이크로는 안되고,

사무엘 가위스나, 못해도 맥 바렌 정도 플레이크는 되어야 큐브로 자를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르죠. 한번 피워봤는데 나는 큐브 컷이 맞더라! 하실 수도....

 

 

 

 

 

자, 오늘은 파이프 연초의 다양한 형태와 그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다뤄봤습니다.

이 연초의 형태도 그에 따른 준비 과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파이프를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연초를 준비하는 과정이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하지요.

 

연초를 썰기 위해서 연초용 나이프와 도마를 구입하기도 하고,

직접 크럼블 케이크를 만들어 본다고 작은 프레스를 사기도 하는 취미활동의 확장으로도 가기도 합니다.

 

어쨌든 파이프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연초의 형태는 재미있는 하나의 영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포스팅을 여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즐파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