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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Cigar) 담배/시가 리뷰35

[시가 리뷰] Rocky Patel - Olde World Reserve Corojo Robusto (락키 파텔 - 올드 월드 리저브 코로호 로부스토)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락키 파텔의 올드* 월드 리저브 (OWR) 코로호 로부스토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이 시가는 예전에 발매 했다가 10년 만에 돌아온 시가라고 하는데, 정확히 언제 발매 되었다가 언제 돌아온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Olde'는 'Old'의 옛날 표기라고 합니다. 오늘의 페어링은 항상 자주 하는 닥터 페퍼입니다. [시가 개요] 라벨을 보시면 지금의 락키 파텔 시가의 밴드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폰트도 필기체 같은 부드러운 폰트이며, RP라는 브랜드 로고의 좌우로 브랜드 명을 써놓았습니다. 황금색 라벨에 멋진 필기체라, 마음에 듭니다. ^^ 이 시가는 제가 잡은 로부스토 외에 2개의 비톨라가 발매되고 있습니다. 로부스토 (Robusto) (5 ½ x 54) 토.. 2021. 4. 13.
[시가 리뷰] Oliva - Serie G Special G Maduro (올리바 - 세리에G 스페셜G 마두로) 시가 리뷰, 오늘의 리뷰 시가는 올리바의 세리에 G 스페셜 G 마두로입니다. 이름이 길고 특이하죠? G가 두번이나 들어갑니다. 보시는 것처럼 짧고, 가운데보다 살짝 앞부분이 뚱뚱한 녀석입니다. 저는 '짧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전에 올리바 시가는 2종류를 이미 리뷰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상위 라인인 세리에V의 더블 로부스토와, 최상위 라인인 세리에 V 멜라니오의 쁘띠 코로나였습니다. Oliva - Serie V Melanio No.4 (올리바 - 세리에 V 멜라니오 넘버 4) 시가 리뷰, 오늘은 올리바의 멜라니오 넘버 4입니다. 이 시가는 올리바에서 나오는 시가 중에서 가장 상위 라인인 올리바 V 중에서도 5년 이상 숙성된 잎을 사용하는 멜라니오 입니다. 비톨라(사 husky-h.tistory... 2021. 4. 7.
[시가 리뷰] Gurkha - Ghost Asura (구르카 - 고스트 아수라 )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구르카의 고스트 아수라입니다. 이 시가는 끽연 동료에게서 리뷰 부탁과 함께 나눔 받은 시가입니다 받을 때도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맛있는 시가여서 태우면서 더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 구르카라는 회사는 저도 듣기만 했는데, 이번에 맛을 한번 보니 참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기대를 갖지 않아서였을까요, 라벨만큼이나 멋진 맛을 보여준 시가였습니다. [시가 개요] 모두들 아시다시피 구르카는 네팔의 유명한 용병의 이름입니다. 쿠크리 칼을 쓰는것으로 유명하지요. (정글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지요) 덕분에 구르카 시가의 라벨에는 구르카를 들고 있는 장교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고스트의 라벨은 굉장히 화려한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싼 티 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 2021. 4. 1.
[시가 리뷰] Padron - Dámaso No.12 (파드론 - 다마소 No.12)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파드론의 다마소 No.12입니다. 구정 연휴 때 피운 시가로, 리뷰를 쓰고 있는 오늘, 3월 18일을 기준으로 벌써 한 달이 지난 시점이네요. 여태까지 계속 다른 리뷰들에 밀려서 이제야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구정 당일날 제 인생 최고의 시가였던 H. 우프만의 매그넘 50을 친구인 젠틀맨 D와 함께 피웠는데, 전날에 이어 그다음 날에도 역시 젠틀맨 D와 함께 끽연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매그넘 50은 리포르마에서 피웠고, 이 다마소는 판교에 있는 레솔베르에서 즐겼습니다. 원래는 큐반 시가를 피우려고 갔었는데, 워크인 휴미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보관상태가 매우 좋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셀로판에 싸여있어 그나마 상태가 괜찮았던 난큐반 시가를 골랐습니다. 젠틀맨 D 역시.. 2021. 3. 28.
[시가 리뷰] Warped - Serie Gran Reserva 1988 (와프드 - 세리에 그란 레제르바 1988)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와프드의 1988 그란 레제르바입니다. 이 시가는 제가 시가에 입문하던 시절에 5 스틱을 사서 피워본 시가였는데, 당시에는 시가를 어떻게 피우는 지도 잘 몰랐고, 그냥 '요즘 잘 팔리는 시가를 사서 피워보자' 싶은 생각에 생각 없이 피웠었더랬습니다. 그때는 흙 맛이 강했다고 노트에 써놨군요. 별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좀 묵힌 다음 피워보니 생각 이상으로 정말 멋진 맛을 내어줘서 매우 만족스럽게 태웠습니다. [시가 개요] 와프드는 굉장히 젊은 사장이 경영하는 회사로, 2009년에 설립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회사입니다. 이 시가의 이름에 있는 1988년은 사장의 생년을 의미하며, 마케팅과 시가를 독학하며 대학 시절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으며, 마이애미와.. 2021. 3. 24.
[시가 리뷰] Rocky Patel - Edge Habano Torpedo (락키 파텔 - 에지 아바노 토르페도) 시가 리뷰, 이번에 리뷰할 시가는 락키 파텔의 에지 아바노 토르페도입니다. 지난번에 같은 에지 시리즈의, 같은 토르페도인 마두로를 리뷰 했었는데, 그때 너무나 진한, 흙'내음'도 아닌 흙'맛'에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라서 리뷰를 계속 미루다가 '그래도 래퍼 색이 좀 더 밝으니 그때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어금니 꽉 깨물고, 눈 딱 감고 리뷰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니코틴 때문에 괴롭기도 했었군요. 니코틴 펀치에 꽤나 괴로웠습니다. 고통스러웠던 에지 마두로 토르페도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흙내음에 대비하기 위해서 달콤한 닥터 페퍼를 곁들였습니다. [시가 개요] 미국 회사이며 니카라과에서 시가를 생산하는 락키 파텔의 시가입니다. 락키 파텔의 사업 초기부터 생산되어.. 2021. 3. 19.
[시가 리뷰] Rocky Patel Edge Maduro Torpedo (락키 파텔 - 에지 마두로 토르페도) 시가 리뷰, 이번에 리뷰할 시가는 락키 파텔의 에지 마두로 토르페도입니다. 저는 워낙 소문난 파이프 애호가인지라 시가를 그렇게 많이 피우는 편은 아니지만, 락키 파텔의 시가는 즐겨 피우는 터라 이번에도 락키 파텔의 시가를 골라봤습니다. 아직 락키 파텔의 시가를 피우고 실망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이 마두로의 강력한 흙 맛과 고농축 니코틴 때문에 굉장히 괴로워하며 오로지 블로그 리뷰 완수라는 사명감만으로 버티며 끝까지 태운 시가였습니다. 하아... 정말이지 힘들었던 끽연이었습니다. 가히 고문과도 같았는데, 불을 붙이고 중반 정도 지나니 정말 '울며 겨자 먹기'가 따로 없었습니다. [시가 개요] 락키 파텔은 온두라스와 니카라과에서 비 쿠바산 시가를 생산합니다. 이 시가 역시 온두라스와 니카라과에서 생산된 .. 2021. 3. 14.
[시가 리뷰] H.Upmann - Magnum 50 (H.우프만 - 매그넘 50) 시가 리뷰, 오늘의 시가는 H. 우프만의 매그넘 50입니다. 이 시가는 제 짧은 이력 중에서 피워본 가장 비싸고, 맛있는 시가입니다. 더군다나 이 시가는 제 가장 친한 끽연 친구로부터 구정 선물로 받아서 리뷰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덕분에 2021년 구정은 평생 잊지 못할 구정이 되었습니다 ^^ 리뷰에 앞서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 친애하는 젠틀맨 D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페어링은 논 알콜 모히또로 했습니다. 이 날 차를 끌고 나온지라... [시가 개요] H. 우프만은 1843년에 독일의 은행가인 헤르만 디트리히 우프만이 쿠바에 설립한 시가 브랜드입니다. 쿠바 혁명과 여러 사건을 거치고, 파산도 거치면서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은 후, 지금은 쿠바의 국영 기업인 아바노스에서.. 2021. 3. 7.
[시가 리뷰] Oliva - Serie V Double Robusto (올리바 - 세리에 V 더블 로부스토) 시가 리뷰, 이번에 리뷰할 시가는 올리바의 세리에 V 더블 로부스토 입니다. 예전에 같은 세리에 V의 상위 라인인 멜라니오 No.4 (쁘띠 코로나)의 리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멜라니오가 아닌, 그냥 세리에 V를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비톨라(크기)는 쁘띠 코로나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무려 더블 로부스토 입니다. 전에 리뷰한 세리에 V 멜라니오 No.4의 리뷰를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Oliva - Serie V Melanio No.4 (올리바 - 세리에 V 멜라니오 넘버 4) 시가 리뷰, 오늘은 올리바의 멜라니오 넘버 4입니다. 이 시가는 올리바에서 나오는 시가 중에서 가장 상위 라인인 올리바 V 중에서도 5년 이상 숙성된 잎을 사용하는 멜라니오 입니다. 비톨라(..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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