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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담배 끽연/파이프 제작

[파이프 제작] 작업실을 구하다

by 젠틀맨H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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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한 동안 포스팅하지 않았던 파이프 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번 코털아트 김종욱 작가님의 작업실 방문 시에도 조금 언급한 바가 있지만,

파이프를 본격적으로 열심히 제작한 지가 좀 되었습니다.

 

헌데 원래 파이프를 만들던 공간을 잃게 되어서...

그간 새로운 작업실을 구하고 있었던 차에 작업실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택의 차고입니다

한 주택의 차고를 구했습니다. 앞으로 여기가 제 작업실이 되는 거지요.

 

차 한 대를 딱 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라 그리 넓지는 않지만, 파이프를 만들기에는 충분합니다.

차를 대려고 쓰던 곳이 아니라 창고로 쓰이던 곳이라 짐 정리와 청소가 좀 필요하지만,

파이프 제작에는 충분히 넓은, 아주 멋진 공간입니다.

 

차고라서 불이 밝지 않은 게 흠입니다. LED 공사를 하든지 해야 겠네요

다만 천장에 있는 불이 어두운 게 흠입니다. 옛날 건물에, 차고라서 그리 밝지가 않지요.

누런 백열전구가 2개 달려있는데, LED 공사가 시급합니다.

 

그레인 볼 때야 둘째 치고, 만들면서 좌우 대칭이나 형태를 민감하게 볼 때 밝은 불빛이 필수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전기공사 DIY를 한번 해보거나, 혹은 그냥 LED 스탠드를 몇 개 세우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콘센트가 충분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2구짜리 콘센트가 입구 바로 왼편에 하나가 있었고...

 

오른쪽 구석에도 2구 콘센트가 하나

오른쪽 안쪽 구석에도 2구 콘센트가 하나

 

왼편 가운데 쯤에도 하나가 있군요 2구 콘센트

왼편 벽의 가운데쯤에도 2구 콘센트가 또 하나 있었습니다.

 

흐음 이거면 충분합니다. 벌써부터 그림이 나오는군요

 

단지 저기 있는 가구들은 버릴 수가 없다는 제약이 있어서 한 군데로 잘 정리해서

브라이어 가루가 묻지 않게 비닐을 씌워서 작업을 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작업할 공간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

 

아 그리고 벽에 못을 박아도 된다는 점이 참 좋네요.

 

 

자... 이제 매주말마다 여기를 청소하고 세팅하며 공구를 하나하나 채워 넣을 생각에 벌써 행복합니다.

 

하나도 관심 없으실 포스팅이지만, 그냥 때우는 용도로 매주 올려볼까 합니다 하하하...

어차피 팔리는 포스팅은 다 올려놨으니까요

 

 

 

포스팅을 여기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즐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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