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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담배 끽연/파이프 담배 입문하기31

파이프 입문자를 위한 Tip (8) - 파이프 담배, 바닥까지 피워야 할까?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은 파이프 담배를 피우면서 입문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인, '파이프 담배를 다 피운 시점은 언제인가?' '꼭 바닥까지 다 태워야 하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파이프 담배를 처음 피우는 날부터 궁금해하는 내용인데, 대부분의 취미 생활이 그렇듯 '정답' 이라는 것이 없지만 항상 그렇듯이 정설과 경험을 기반으로 제 생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피우고 싶은 만큼만 피우시면 됩니다. 라고 저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저는 연초 리뷰를 위한 끽연을 제외하면, 바닥까지 태우는 것에 전혀 연연하지 않습니다. 피우고 싶은 만큼만 피우고, 마음 가는 대로 중간에라도 연초를 파내버립니다. 평소엔 그렇게나 맛있던 연초가, 맛이 꺾이지 않고 여전히 그 맛을 올려주는데도.. 2021. 2. 19.
파이프 입문자를 위한 Tip (8) - 새 파이프 길들이는 법 (브라이어 파이프 길들이기) 파이프 입문자를 위한 Tip, 8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브라이어(Briar) 파이프를 길들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입문자들은 로렌조 등의 저가형 브라이어 파이프 혹은 콘콥(Corn Cob) 파이프로 입문을 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파이프에 재미가 붙으며 여러 번 피우다 보면 파이프를 피우는 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고, 파이프 연초의 맛도 어느 정도 느끼게 되었다 하는 분들은 본격적으로 중급의 브라이어 파이프를 구매하게 됩니다. 중급 파이프라 하면 보통 제조사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은 10만원 이상의 파이프를 가리킵니다. 이 정도 가격이 되는 파이프부터는 브라이어에서 그레인(Grain)이 예쁘게 피어 있기도 하고, 모양이나 마감 면에서도 저가의 입문 파이프와는 다른 품.. 2021. 2. 15.
파이프 담배 입문자를 위한 Tip (7) - 텅 바잇이란? (혀 화상, 텅 바이트) 안녕하세요 H 입니다. 파이프 담배 입문자를 위한 팁, 7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모든 파이프 흡연자들을 괴롭히는 텅 바잇(Tongue Bit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텅 바잇(텅 바이트)라고 하는 이 현상은 파이프를 피우다 생기는, 혀에 생기는 화상을 이야기하는데, 파이프 입문자들에게서 주로 많이 나타나게 되며, 숙련자들도 가끔 가벼운 텅 바잇을 경험하곤 합니다. 또한 넓게는 혀뿐만 아니라 입천장 등, 구강 점막에까지 화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에 입문 시절 텅 바잇을 굉장히 많이 경험했고, 지금도 가끔 가벼운 텅 바잇을 맞을 때가 있습니다. ^^; 텅 바잇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혀에 까끌까끌한 느낌이 든다 2) 혀에 화상을 입은 듯한 화끈거림이 느껴진다 3) 매운, .. 2021. 2. 13.
파이프 입문 본격 (6) - 파이프 관리하는 법 심화과정 안녕하세요 H입니다. 파이프 입문 본격, 마지막 6번째 이야기입니다. 파이프 입문 실전 편 3번째 이야기에서 파이프를 청소하는 법에 대해 다루었는데, 파이프 담배 입문 실전 (3) - 보면서 따라하는 파이프 청소하기 파이프 입문, 그 마지막 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진을 보면서 따라 하는 파이프 청소하기입니다. 앞의 두 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1) 보면서 따라 하는 파이 husky-h.tistory.com 정말 갓 입문한 초보자들이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도록 개요만 설명드렸는데, 위 포스팅은 입문자가 집에서 보면서 파이프 청소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방법과 과정을 익히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청소와 관리에 관련된 다른 궁금증이 생길 법한 요소들은.. 2021. 2. 11.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5) - 피우다 막힌 파이프의 응급처치법 안녕하세요 H입니다.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5번째 이야기입니다. 파이프를 피우시다 보면, 입문 시절 곧잘 마주치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리본 컷(Ribbon Cut) 연초보다는 플레이크(Flake) 연초를 피울 때 많이 생기는 문제인데, 피우던 파이프가 막혀버려서 공기가 안 통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파이프 연초를 재우는 방법은 보면서 따라 하실 수 있도록 파이프 입문 실전 편 첫 번째 이야기에서 사진과 함께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파이프 담배 입문 실전 (1) - 보면서 따라하는 파이프 연초 재우기 파이프 입문 실전 편, 첫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엔 실전편은 실제로 파이프 담배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글과 사진을 보면서 따라 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 보면서 따라하는 파이프 연초 husky.. 2021. 2. 9.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4) - 파이프를 쿨하고 맛있게 피우는 법 with 영상 파이프 입문 본격 편, 네 번째 시간은 파이프를 쿨하고 맛있게 피우는 법입니다. 앞서 올린 파이프 입문 본격 편인 연초 다루기 3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파이프 입문 본격 (1) - 파이프 연초의 보관과 관리 파이프 입문 본격 (2) - 플레이크 연초 다루기 파이프 입문 본격 (3) - 플러그 연초 다루기 이번 포스팅은 영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글과 사진으로만 하자면 설명하기도,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읽었을 때 매우 지루하다는 이유가 큽니다. ^^; 서론 일반적으로 파이프나 시가를 피우는 과정은 > 파이프를 물고 > 입 안을 넓혀 연무를 입 안에 당기고(채우고) > 입에 들어온 연무를 뱉는다 의 순서로 순서로 흡연하게 됩니다. 시가의 경우는 이렇게 피우는 방법이 유효, 적절하.. 2021. 2. 3.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3) - 플러그 연초 다루기 파이프 입문 본격 편, 플러그(Plug) 연초 다루기 시간입니다. 앞서 두 번쨰 시간에서는 플러그 연초를 잘라 놓은 플레이크 연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husky-h.tistory.com/38 사실 플러그 연초는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평생 동안 피해 다니더라도 맛있는 연초들을 만나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초들은 플러그로만 나오는 연초들이 있고, 같은 이름을 가진 연초라도 플레이크와 플러그의 맛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파이프를 태우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연초입니다. 사진의 연초는 영국의 연초 명가, 사무엘 가위스(Samuel Gawith) 사의 풀 버지니아 플러그(Full Virginia Plug, FVP) 입니다. 250그램 단위로 판매됩니다. 오늘은 이 녀석을 통해 플.. 2021. 2. 2.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2) - 플레이크 연초 다루기 파이프 입문 본격, 그 2번째 시간입니다. 앞서 첫 번째 시간에서는 파이프 연초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었습니다. husky-h.tistory.com/34 파이프 입문 본격 (1) - 파이프 연초의 보관과 관리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파이프 입문 본격 편, 첫 번째 시간인 파이프 연초의 보관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파이프를 피우면서 파이프 자체의 보관에 대해서는 큰 husky-h.tistory.com 이번 시간에는 파이프를 입문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여러 연초들을 맛보며 탐구할 때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장벽인 플레이크(Flake) 연초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 모든 파이프 연초가 사진처럼 리본 컷이면 얼마나 피우기 편할까요. 그냥 연초가 담긴 통을 열어.. 2021. 1. 31.
파이프 담배 입문 본격 (1) - 파이프 연초의 보관과 관리 안녕하세요 H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파이프 입문 본격 편, 첫 번째 시간인 파이프 연초의 보관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파이프를 피우면서 파이프 자체의 보관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파이프 연초는 보관과 관리에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파이프 연초는 적정량의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적절한 온도와, 적절한 속도로 타면서 맛과 향을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연초라고 할 지라도 바짝 말라버리거나, 물에 적신 듯 축축해서는 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맛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파이프 연초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연초를 보관할 때의 방법과, 관리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그전에 아래 ..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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